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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가족 자동차 여행 첫 도시 독일의 밤베르크~ 2018-03-11조회 : 207

큰 아이가 먼저 방문해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여행지로 추천한다는 밤베르크.

밤베르크는 구도시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족은 여행 첫날 체코 프라하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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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이거야말로 진정한 유럽의 도시!!' 이러며 감탄을 했는데....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니 이런 멋진 풍광이~~~


저 언덕 위로 펼쳐졌던 아름다운 경치가 사진으로는 감동이 좀 덜하다.

  

큰 아이 안내로 도착한 구시청사(?)..

날씨가 독일 겨울 날씨답게 하늘이 쾌청하진 않아서 여행하는 내내 못내 아쉬웠다.

이 사진 속에 파란 하늘이 윗 배경이 되어 준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말이다~~~




구시청사 바로 밑으로 흐르는 레그니츠 강의 거친 물결이 꽤나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내던지라.

첫 여행지인 밤베르크에서 아주 제대로 된 뼈를 아리는 독일의 습한 겨울 추위를 맛보다.

그야말로 저절로 글루바인을 부르는 추위쯤!!

  


콧물을 훌쩍거리며...

머플러랑 최대한 꽁꽁 여미고....

그래도 씩씩하게 걸어서 시내 관광을~~

첫날이니까 모두 활력 충전~~

더구나 서쪽으로 이동을 한지라 우리에겐 시차 적응 같은 절차도 거의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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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는 길거리의 마크도 찍어보고ㅎㅎ

큰 아이가 뭐라고 설명을 해 준 것도 같은데 이 아줌마의 기억은 그저 가물가물ㅋㅋㅋ



   이곳에서 청포도 바로 옆의 내가 좋아하는 데이트도 사 먹었다~~

아우토반을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리는 차 안에서 달달한 데이트 먹는 맛도 꿀 재미~~

여행 내내 데이트만 보면 사 먹고 

또 큰 아이 기숙사에 머물 때도 테굿에서 아예 바이오(독일은 유기농에 바이오란 말을 쓰는 것 같다) 데이트를 떨어지지 않게 사다 쟁여놓고 먹었다.
지금도 너무 그리운 데이트~~

  

그리고 그 과일상 곁에 짝꿍처럼 거의 늘 함께 붙어 있던 꽃집~~

참 낭만스럽고 왠지 그들의 정과 사는 모습이 느껴진다!!

꽃을 사는 사람들도 그리고 코를 아리는 추위에도 아름다운 꽃이 있는 광장 풍경도~~



  


밤베르크를 시내를 가르는 레그니츠 강...

겨울에 찾았음에도 물가로 요렇게 이쁜 건물이 있는  풍경은 이 추위에 나온 보람이.


 


추위에 지칠 즈음에 따스한 강변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전날 그리스 식당에 이은 독일에서의 두 번째 레스토랑~~

독일 음식은 양이 정말 푸짐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맛도 제법 좋았다.



여행 중 가이드 겸 통역 겸 회계 겸 총무는 큰 아이였던 지라ㅎㅎ

이 레스토랑의 음식값은 정확히 모르나 기억에 샐러드가 아마 15유로 안 쪽~~

가격은 환율 계산하면 우리 돈으로 거의 2만원 정도, 그러나 샐러드 양은 우리나라 레스토랑의 서너 배쯤 되었다.

그리고 유명 관광지 그것도 강변 핵심 자리의 레스토랑 음식값으로는 과히 나쁘지 않았다.


난 유럽 여행 중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서 주로 샐러드를 오더했었는데 

샐러드만으로도 기분 나쁘지 않게 배가 충분히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맘에 들었다.


  


추위에 우리는 감히 앉을 엄두도 못 낼 것 같던 노천카페~~

담요가 테이블마다 놓여 있었다.

파리에서도 그렇고 여행하며 가끔 목격하게 되던 풍경 중 하나가 추위에도 노천카페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들..


  


유럽 여행 중 질리게도 걷게 되던 돌길ㅎㅎ

그중 밤베르크의 돌길..




유럽 가족 자동차 여행 첫 도시 독일의 밤베르크~~

우리에겐 영원한 독일의 아름다움으로 기억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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