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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과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기 2018-08-05조회 : 12

몸에 열이 나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는데요.
신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호를 보내는 사람처럼 자동차 또한 차체에 문제가 있을 때 이상 신호를 내보낸답니다.
자동차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자동차 계기판과 경고등을 읽는 것인데요.
자동차의 계기판을 통해 현재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나 주행거리를 알 수도 있고, 점등된 경고등을 통해 내 차에 무슨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쉽게 알아챌 수 있어요.

이제 막 운전면허를 딴 초보 운전자라면 언뜻 복잡해 보이는 계기판과 경고등이 무척이나 낯설 텐데요. 미처 경고등의 의미를 알지 못해 적합한 차량 점검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경고등을 무시하고 주행하다가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초보 운전자는 물론 노련한 경력 운전자도 다시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계기판과 경고등 읽는 법! 오늘의 운전자를 위한 꿀팁 다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다양한 눈금판과 경고등으로 자동차의 상태를 알려주는 자동차 계기판! 자동차 계기판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한데요. 숫자와 기호가 잔뜩 있어 초보 운전자에게 두통을 유발하는 자동차 계기판의 구성 요소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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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전 속도계 (tachometer)
보통 계기판의 맨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회전 속도계는 태코미터라고도 부르는데요. 엔진의 회전 속도를 분당 회전수로 나타내는 눈금판입니다. 시프트 조작과 가속의 정도를 재는 기준이 되어 예전에는 스포츠 타입의 차량에만 붙어 있었으나, 현재는 많은 차에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회전 속도계의 빨간 부분은 바로 레드존이에요. 엔진 파손으로 이어지는 과회전을 막기 위해서  그 이상 회전수를 올리지 말아야 할 부분은 빨갛게 칠해져 있답니다.

 

2. 속도계 (speedometer)
계기판의 가운데에 위치한 속도계는 차량이 움직이는 속도를 나타내는 눈금판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독일에서는 보통 km/h 단위를 사용하며 미국에서는 마일 단위로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속도 표시의 오차는 보통 ±5%라고 합니다.

속도계의 가운데에는 보통 주행거리계와 주행기록계가 함께 있어요. 먼저 주행 거리계 (trip odometer)란 차량이 부분적으로 주행한 거리를 킬로미터나 마일 단위로 측정하는 장치로 0으로 다시 맞출 수 있습니다. 주행 기록계(odometer)는 보통 속도계 눈금판 상단에 그려져 있는데요.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된 후 총 주행거리를 킬로미터나 마일 단위로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3. 냉각수 온도계(temperature indicator)
냉각수 온도계란 엔진의 열을 내려주는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내는 눈금판을 의미합니다.  수온계의 지침이 차가움을 의미하는 C(Cold)와 H(Hot) 사이의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니 주의 깊게 봐주세요.

 

4. 연료계 (fuel indicator)
예시 이미지의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눈금판은 바로 연료의 잔량을 나타내는 연료계입니다. 가득 차 있음을 의미하는 F(Full)와 비어있음을 의미하는 E(Empty) 사이에서 바늘이 움직이게 되는데요. 보통 약 5L의 연료가 남았을 때 경고등이 켜진다고 해요. 이는 일반 중형차로 30~40㎞를 달릴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에 무언가 이상 변화가 생기면 계기판에는 신호가 반짝 들어오는데요. 이는 바로 경고등(warning lights)으로, 차량의 다양한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아닌지를 나타내기 위해 깜박거리는 작은 등입니다. 자동차 경고등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 헷갈리기 쉽기 때문에, 특히 초보 운전자의 경우 경고등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예시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경고등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안티록 브레이크 장치 (ABS) 경고등
이름부터 생소한 ABS 경고등! 경고등 그림만 봐서는 당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는데요. ABS 경고등은 쉽게 말하자면 브레이크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지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자동차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이 경고등을 자동으로 끄는데요. 때문에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ABS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차를 점검받고 확인해야 합니다.

 

2. VDC 경고등
VDC 경고등은 어려운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경고등 이미지가 비교적 직관적으로 그려진 편인데요. 자동차 아래에 구불구불한 선이 그려진 픽토그램과 같이 빗길운전이나 빙판길 운전과 관련된 경고등입니다. VDC는 차량 스스로 노면의 미끄러움을 감지해 바퀴 브레이크의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하는 장치를 뜻합니다. 이 장치에 이상이 있을 경우 VDC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자동차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경고등! 헷갈리기 쉬운 경고등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참조된 이미지의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구역에서,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보시면 된답니다.

 

1.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자동차 안에 열쇠가 그려져 있는 이 경고등은 이모빌라이저 경고등을 뜻하는데요. 이모빌라이저란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해 각 키마다 고유 암호를 부여한 후 이를 확인하여 시동을 제어하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스마트키가 차 내부에 없을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며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2. 안전띠 경고등(seat-belt warning light)
차량에 탑승하면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하는 일! 바로 안전벨트 착용이라는 사실 모두들 알고 계시죠? 차량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는 특히나 안전벨트 착용에 유의해주셔야 해요. 자동차도 탑승한 운전자에게 안전띠를 착용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데요. 운전자에 안전벨트가 채워진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안전띠 경고등은 한 개 이상의 안전벨트가 채워지지 않았거나 올바로 잠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경고등이랍니다.

 

3. 오일 압력 경고등
램프 모양의 오일 압력 경고등은 시동을 켠 후 엔진 오일 압력이 정상일 경우 꺼지는 등인데요. 만약 시동이 켜진 후에도 이 오일 압력 경고등이 계속 들어와 있는 상태라면, 압력이 낮은 것을 의미하므로 운행을 멈추고 오일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경고등으로 오일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한 후에 계속 주행하면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등이 표시되면 미리 인근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해요.

 

4. 수동식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가 당겨져 있거나 브레이크 오일 시 점등되는 경고등을 의미합니다.

 

5. 배출 가스 자가 진단 장치 오작동 표시등
배출 가스 자가 진단 장치 오작동 표시등은 밸브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간혹 CHECK라는 문구가 아래에 적혀있기도 한 경고등인데요. 키를 ON 위치에 두거나 시동을 걸면 차량은 배출 가스 자가 진단을 수행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소등됩니다. 이 배출 가스 자가 진단장치 오작동 표시등이 계속 점등되어 있다면 인근 정비소를 방문해 점검 받아야 합니다.

 

6. 충전 시스템 경고등
충전 시스템 경고등도 시동 걸고 난 후에 자동차 충전 상태가 양호한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등인데요. 만약 주행 중에 충전시스템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충전 상태가 불량한 것이기 때문에 전기 장치의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즉시 인근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7. 보조 구속 장치 (SRS) 경고등
안전벨트를 맨 사람 앞에 둥그런 풍선이 놓인 듯한 이 경고등은 바로 에어백 시스템을 점검하는 보조 구속 장치 경고등을 의미합니다. 차는 키를 ON 위치에 두거나 시동을 걸었을 때 에어백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보조 구속 장치 경고등을 자동으로 끄는데요. 만약 시동을 켠 후에도 보조 구속 장치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인근 정비소에서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해요.

자동차 계기판 네 개의 미터 주변에는 많은 경고등이 복잡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자동차 점검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알고 보면 크게 어렵지 않고 운전 경험이 늘어날수록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답니다. 미리 경고등의 의미를 간략하게나마 알아두신 후 차량점검 시 적절하게 대처해주세요.

경고등이 켜지기 전에 차량점검을 미리 하고 주행 시 안전 운행 하는 것도 권장하는데요. 냉각계통, 브레이크, 배터리, 와이퍼,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냉각수와 같은 냉각계 점검이 필요한데요.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가 적정량으로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부족하다면 보충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호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시고 누수가 보이는 호스는 과열 시 팽창하여 터질 염려가 있으니 주행 전 교환하셔야 합니다. 냉각수를 보충하기 위해서 냉각수 리시버 탱크 캡을 열 때에는 엔진의 열을 식힌 다음에 캡을 열어야 하는데요. 이 때 차가 열이 있는 상태에서 캡을 열면 뜨거운 냉각수가 역류하면서 뿜어댈 위험이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다면 자동차 시동이 갑자기 꺼질 수 있어요. 배터리 경고등을 주의해서 확인해 주셔야 하는데요. 배터리 단자나 케이블이 부식되거나 방전되어 있다면 반드시 수리하고 여행을 떠나셔야 하며 완전 방전되었을 때는 배터리를 교체하고 발전기의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페달과 와이퍼 점검도 꼭 필요합니다. 먼저 브레이크 페달 작동 시, 지나치게 물렁거린다든지 힘없이 푹 꺼진다면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브레이크 점검을 받도록 합니다. 덧붙여 와이퍼가 잘 닦이는지, 워셔액은 충분히 채워져 있는 지 체크해 주세요. 쾌적한 차량 환경을 만들어 주는 차량 에어컨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며 점점 사용이 뜸해질 텐데요. 이 때 다음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차량 에어컨도 확인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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