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enter

정보공유

자동차 안전장치의 '진화'… 작성 : 관리자 2019-04-12조회 : 156

-볼보, 2020년부터 '운전자 감시 시스템' 적용
-현대모비스도 졸음운전 막는 신기술 선봬
-전문가 "우리나라 자율주행기술 선진국보다 2~3년 정도 늦어"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졸음운전 사고 예방 차량

졸음운전방지.jpg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자동차 안전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음이나 스티어링휠의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소극적인 방법에서 이제는 음주나 과속운전을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능동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웨덴의 볼보는 2020년부터 자사의 모든 차량에 순차적으로 카메라 기반의 운전자 감시 시스템과 능동형 개입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차량 내부의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운전자의 눈동자나 이상 증상을 스스로 감시하는 첨단 기술로, 만약 비정상적인 운전자의 행동이 감지되면 자동차가 적극적으로 운전에 개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카메라는 운전자의 스티어링휠 작동 모습, 눈을 감는 행동, 주의태만, 과도한 차선 변경 등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기존 완성차 브랜드들이 적용하는 충돌회피 등의 기술만으로는 교통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호주나 미국에서는 음주를 한 경우 자동차의 시동 자체가 안 걸리는 기술이 이미 도입됐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3만여건에 육박하는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동차 사고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미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30%가 음주운전이 원인이라는 통계도 발표됐다.

볼보는 2020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플랫폼(SPA2) 기반의 신차에 이 기술을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최고속도를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등 설정하는 기능도 기본 탑재한다. 
 
운전자가 운전경험이 부족한 자녀들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최고 속도를 낮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졸음운전 사고를 막는 기술을 지난해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운전자 구출 시스템(DDREM)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운전자가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자동차가 스스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시키는 신기술이다.
 
음주운전을 막는 등 운전자의 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에 탑재된 능동적 안전운전 기술도 수준급이다. 
 
제네시스가 2015년 처음 공개한 EQ900에는 국산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운행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미래 자동차는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즉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 대비 자율주행 기술이 2~3년 정도 늦어 정부와 완성차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216

 

댓글 (0)